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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보니하니 폐지] :: 시청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중이라고 합니다.

[보니하니 폐지]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39538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가 방송 중단된다. 미성년자 폭행 및 성희롱 논란에 대한 EBS의 대처다. 하지만 가해자들의 처벌보다는, 애꿎은 피해자들의 밥상도 엎은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12일 오후 E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보니하니'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청소년 출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겠다"며 "출연자가 미성년자임을 감안해, 출연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언뜻 들었을 때는 피해자들을 위한 대처로 보인다. 실제로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 어린이 특임국장과 유아 어린이 부장은 보직 해임된다. 또 프로그램 관계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는 것은 상당히 강경하게 들린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다.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떠나는 것은 맞지만,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열심히 활동했던 '보니하니' 주요 MC와 방송 관계자들에겐 때아닌 불똥이다.
 
어쩌면 EBS에게 방송 중단이야말로 가장 간편한 문제 해결이다. 피해자와 가해자를 판별하는 것보다, 그냥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것이 쉽고 간단하기 때문이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EBS가 이번 사태의 초반 대처가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다. 네티즌들은 교육방송이라곤 믿을 수 없는 대처방식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가장 큰 문제는 가해자인 최영수와 박동근의 편을 들어줬다는 것이다. "해당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안일한 주장 이후, 네티즌들은 또 다른 문제점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하니의 입가에 강제로 김밥을 문지르는 모습, 입안에 자신의 손가락을 강제로 넣는 행위, 미성년자의 목을 강하게 움켜잡고 제압하는 듯한 행위는 결코 내부적으로 처리할 사안이 아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해당 영상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지할 방도가 없다. 방통위 측 또한 해당 논란을 인지하고 있지만, "방송이 아닌 유튜브로 송출된 것이기 때문에 제재할 근거가 없다"는 것. 결국 '정보통신심의에 관한 규정' 정도만 적용할 수 있는데, 해당 영상이 게재된 게시판이나 사이트에 삭제 요청을 하는 '시정요구'에 불과하다. 이 또한 EBS가 애초에 영상을 삭제했기 때문에, '보니하니' 측에 별다른 처벌을 제기할 수 없다.
 

결국 남은 곳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다. 하지만 조사가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피해자에게 연락이 취해져야 하는데,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비교적 관대한 태도를 보였기에 인권위의 처벌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점, 성범죄의 일부라는 점을 들면 친고 규정의 폐지로 인해 피해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형사 처벌 및 재판을 진행할 수도 있다. 물론, 경찰 조사까지 진행되려면 수많은 '어른들의 사정'이 적용돼야 한다.




이번 논란이 진행되는 와중, 우리는 수많은 관계자와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대부분 "서로 친해서 그랬다" "장난이 심한 것이었을 뿐"이라며 사건의 본질을 흐렸다. 그중 가장 황당했던 것은 11일 공개된 최영수의 단독 인터뷰였는데, 그는 "나는 절대 때리지 않았다" "사람 무서워서 방송하겠나 싶다. 펭수가 떠서 EBS로 화살이 쏠린 거 같다. 조용히 잘해온 나 같은 사람에게 세상이 왜 이러나 싶다"고 말했다.
 
즉 최영수는 "신체적 폭행만 없으니 폭행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셈. 성인 남성이 미성년자 여성에게 폭행을 취하는 듯한 모션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위협이 가해진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듯 보였다. 피해자가 "나 때문에 그만둬서 어떡하냐"며 울며불며 매달렸다는 사실을 굳이 이야기하는 것은, '대중들 때문에 어린아이가 울었으니 책임져라'는 식의 협박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렇게까지 피해자를 아꼈다면, 평소 '장난'으로 한 행동에 피해자가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알았어야 했다.
 
"펭수 때문에 화살이 쏠린 것 같다"는 말도 탓하기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타인의 인기로 인해 사람들이 EBS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니 이 사달이 난 것이 아니냐는 식의 반응.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도 있다. 펭수가 아니었다면 최영수는 지금처럼 '조용히' 2004년생 피해자에게 신체적 위협을 가하고 성희롱에 가까운 행동을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펭수가 아니더라도 그의 행실은 충분히 고약하다. 그저 최영수의 치졸한 자기방어와 열등감에서 나온 변명일 뿐이다.

가해자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와중에도, 우리는 피해 당사자의 입장을 확실하게 알 수 없다. 피해자들의 관계자들이라고 입을 여는 사람들은 전부 EBS 관계자, 혹은 소속사 대표 정도에 불과하다. 가해자가 직접 매체와 만나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와중에, 피해자는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 정말 "피해자가 괜찮다"고 말하는 걸까, 아니면 "피해자랑 친한 내가 괜찮다"고 말하는 걸까?
 
EBS는 만 15세 피해자가 아닌 만 35세, 38세 남성들의 편을 은근히 들어줬다. 물론 현재는 두 사람 모두 프로그램에서 하차, 방송 출연 금지까지 됐다. 하지만 그 하차엔 피해자도 있었다. EBS가 진정 교육방송이고, 미성년자들의 편이라면, 그들은 '보호'라는 미명아래 그들을 숨길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송으로 보답해야 한다. 주요 MC들은 모두 피해자다. 피해자가 카메라 뒤로 숨을 이유는 없다. EBS는 시청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사과해야 하고, 그들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개그맨 박동근은 단순 EBS 출연 방송 금지가 아닌 타 방송에서도 출연이 제지돼야 마땅하다. 그의 성적인 발언 덕분에 많은 사람이 또 하나의 추접스러운 단어를 알게 됐고, 온종일 '그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가는 사단이 일어났다. 'TMI'(Too Much Information) 교육을 선사한 그에게 말해주고 싶은 건 하나다. "만나서 끔찍했고, 다신 보지 말자."









한국사이버성폭력 대응센터(=한사성)

"한국" 이라고 되있어서 국가에서 운영하는 단체처럼보이지만 개인이 만든 단체라고한다.

몰카영상이 유포되면 도와주는 단체라고 하는데, 이미 사이버경찰청에서도 하고 있는 일이다.

이 단체가 만들어진 이유가 뭔지 알아보니

최근에 대대적으로 일어난 화장실몰카를 찾는 일이 있었는데, 이때 국가에서 지원금을 받기위해 새로운 단체를 만든걸로 추정된다.

그 배후에는 여성부(=여성가족부)가 있다는건 굳이 들춰보지않아도 Video다.

단체를 여러개 만들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맹점이며

그렇게 새나가는 국고를 선량한 시민들의 세금으로 매꿔야하는게 우리모두 발끈하게 만드는 대목이기도하다.



https://www.police.go.kr/www/security/cyber/cyber01.jsp

사이버 범죄로써 성립이 되는 지 등등의 상담을 요청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사이버수사대에 방문하여 고소하기 전에 성립여부 등등을 미리 알아보면 구체적으로 진술할때 좀더 수월하다.


Posted by Electric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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