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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처럼 뭔가 흔한 이미지인듯한데 보다보면 뭔가 궁금한 배우이기도하다.
사냥의 도시에서 베일에 휩싸인 역할을 맡았다고하는데
박해수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양자물리학
양동근의 출연때문에 이슈가 됬던 영화인데 박해수 중심으로 리뷰하려한다.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뭔가 어려운 용어를 써가며 꼬드기는 모습이 흡사 사기꾼 같긴하다.
술집에 온 진상손님
술은 마시는게 아니고 도로 뱉어서 여기 실장인 박해수에게 건낸다.
이걸 받아마시며 분위기를 이어가는 박해수....... 헌데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는데
진상손님이 뭔가 이상하다며 여직원들에게 뭔가를 지시하는 박해수
진상손님이 유명레퍼에 마약까지 하고 있다는 제보를 경찰쪽 사람과 술자리를 함께하며 털어놓고있다.
래퍼 프렉타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현장검거됨
어안이 벙벙한 상황
누가 찌른건지 궁금해하는 래퍼
청와대 비서실장을 치기위해 모인 세사람
아까 잡을 마약래퍼 한테서 청와대 비서실장의 약점을 듣게되는데
그 약점이 치명적이어서 어떻게 한번에 덮칠지 신중히 논의하는 모습니다.
이렇게 모임이 아름답게?!? 마무리 된줄 알았는데..... 그 테이블 아래에 걸치된 음성녹음기를 회수해가는 알수없는 이의 손길...... 과연 그는 누굴까 ?!?
그 녹음기를 갖고 어느 검찰과 점선을 하는 사람
가녀린 팔에 익숙한 목소리이다.
청와대 비서실장의 약점을 전달해주며 모종의 거래를 하고있다.
덕붐에 일이 틀어지는 바람에 김응수에게 붙잡혀온 마약래퍼
타짜의 곽철용보다 더 살벌한 모습이다.
작전을 짜고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들을 클럽으로 유인해서 압박할만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박해수.
헐 이게 왠걸...... 냄새를 맡고 갑작스레 등장해서 훼방놓는 검찰들
어디서 냄새를 맡은거지 ?
청와대 비서실장의 막내아들을 클럽에서 구해준줄 알았는데
근처 호텔로 데려와 청와대 비서실장과 전화로 협상중인 검찰
산넘어 산이구만
일이 점점 커쳐서 호텔로 불려온 청와대 비서실장
반포기 상태로 눈을 감고있는 변희봉 뒤로 무심한듯 담배를 피우고 있는 막내아들
마약래퍼 프렉타의 실종이후 갑작스레 검찰의 압박이 들어온다.
검찰로부터 전화를 받고 출두하는 김응수
청와대 비서실장 백영감(=변희봉)의 아들문제를 슬슬 꺼내놓는 검찰
한때 배신으로 다른 길을 가고있었지만 하나의 목표로 함께할 수밖에 없는 모습을
양자역학적으론 다르지만 같은 파동을 갖고있다고 영화로 표현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다.
같은쪽을 바라보지만 아직은 서로를 바라볼수 없는 심경을 담배연기로 표현한듯 싶다.
인질로 끌려온 와중에도 미로를 띠는 여유를 부리는 박해수
백영감(=변희봉)의 약점을 쥐고있나보다.
극 초반부터 드리이브 가자고 계속 꼬드겼던 박해수
드디어 소원성취하며 마무리를 짓는다.
양자물리학.By.Quantum.Physics.A.Nightlife.Venture.2019.1080p.FHDRip.H264.AAC.mp4.torrent
얼굴의 좌우에 명암이 함께 존재한다는게 이 영화의 전체 흐름을 암시해주고 있다.
그나저나 영화에서 본번호 저렇게 막 나와도 되나...? 물론 엉뚱한 번호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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