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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수많은 걸그룹들이 노이즈 마케팅을 시도해왔지만
지금 소개할 걸그룹이 노이즈 마케팅의 정점을 찍을듯하다.
식스밤(Six_Bomb)
뮤비 내에서 의상이 다양하게 바뀌지만 위 사진의 핑크색 전신 라텍스가 공식의상으로 보인다.
슬로건으로 주요부위를 가린걸로 봐서 본인들도 논란의 여지가 될것이라는걸 느끼는듯하다.
래깅스와 라텍스의 차이점을 모르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래킹스는 내복느낌이 나는 타이즈 같은것이다.
라텍스는 광택이 나는걸로 좀더 섹시한 느낌이 부각된 의상이다.
논란의 여지가 된 이유는 상하의 구분없는 전신의상이라는 점과 살색이라는 점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Latex가 SM을 대표하는 의상이니만큼 나이제한이 불가피하다는 방통위의 판단이 크게 작용한듯하다.
재밌는건 예전같았으면 방통위에서 제재를 하면 가수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서 수익이 창출되므로 이들도 크게 개의치않을듯하다.
벌써 100만뷰면 괜찮군
이렇게 보이는 뷰가 전부가 아니고
만약 다른 팬들이 유튜브 광고 창출을 하려고 업로드를 하면
거기에 딸려오는 수익 또한 식스밤의 소속사의 것이 된다.
한 예로
CGV버스킹때 찍은 영상이 있었는데 그 버스커가 보아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냥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니 하루반에 SM에서 내 유튜브를 신고했다.
신고받았다고 나쁜건 아니고, 다만 내 유튜브에 실리는 광고로 인한 수익은 SM으로 흘러들어간다는 말이다.
즉 식스밤 유튜브가 퍼져나갈수록 소속사로서는 좋은일이고
오히려 방송활동 하는것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방통위에게 하고픈 말은
제재를 하려면 YouTube까지 제재를 하라는 말이다.
어정쩡하게 하면 앞으로 이런식의 걸그룹 노이즈 마케팅이 만연해질 것이다.
또다른 노이즈 마케팅으로 보이는것은 19금 영화 출연이다.
전혀 상관이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이 둘이 노이즈 메케팅이 아니라고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Bad Class 2015라는 이름의 토랜트(=Torrent,토렌트)로 돌고있는데
마케팅을 시작한 시점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윤설희, 이채담(과거 "채린") 이 영화의 주축이고, 연기력 또한 이 두분이 더 낫습니다.
식스밤 맴버중 한분이고 과거 "티너스"라는 그룹의 맴버였던 이한빛씨가 학생역의 조연으로 나오는데
어떻게 캐스팅 됬는지 영화 보는 내내 의문이었습니다.
혹시....(ㅅ)
현재 TV출연 불가 판정을 받은 식스밤이
실력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말을 남겼는데
의상을 좀더 평범한 걸로 입고 나오길 바라며 사진 두장더 남기고 글 마무리 짓겠습니다.
▼이분 누군지 아시는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