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조작이 돈으로 가능하다는건 소문으로는 익히 들었지만 실제로 있다는게 드러났다.
뭐 알만한 사람들은 알지만
검색순위에 대해 한가지 포인트를 짚고 넘어가자면 총 검색수를 반영한게 아니고
증가 폭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검색어 조작은 크게 두가지 용도로 쓰인다.
순위 올리기, 순위 내리기
순위 올리기는 맛집, 신생기업, 신인 연예인들이 얼굴 알리기에 쓰인다.
상대방 키워드 검색수 보다 상대적으로 많으면 되는데 최소 100명 이상 차이가 나야 안정적이라고 한다.
확인되진 않았지만 파워블로거 집단이 돈을 받고 자기들이 관리하는 일명 알바들을 챙겨주며 조직적으로 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파워블로거라도 여러개의 IP로 검색해서 순위를 올려야하는만큼 혼자 힘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판단해본다.
N 브라우저의 경우 시간당 800만원 정도 지불해야한다고한다.
D 브라우저의 경우는 150만원을 지불해야한다.
G 브라우저는 검색순위가 없다보니 논란의 대상이 되지않는다. (개인적으로 깨끗해서 좋아합니다.)
1시간정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궁금증때문에 클릭해 보기때문에
자연스레 더 오랜시간 1위를 유지할수 있기 때문이다.
또하나의 용도는 순위 내리기인데,
혹자는 왜 순위내리기가 필요할까 싶을것이다.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 기업가, 스캔들 등등
한자리 차지하는 인지도 있는 사람의 경우 검색어에 오래 있을수록 마이너스로 작용하는것은 자명하다.
그래서 물타기 기사로 본인들에 대한 내용을 밑으로 밀리게하는 방식이다.
보통 검색순위는 10위 정도까지가 화면에 뜨고 11위 부터는 밑으로 밀리기 때문이다.
헌데 확실한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물타기 기사를 최소 10개 정도는 만드어야 좋지만
그 10개의 기사들이 뭔가 연관되 있다면 누가봐도 조작을 의심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보통 2~3개씩 연관을 짓고, 나머지는 흔히 있는 걸그룹 신곡, 걸그룹 스캔들, 걸그룹 노출들로 뭍어가곤한다.
가끔 뜬금없이 걸그룹관련 기사로 도배되면 그 밑에 뭔가 심각한게 숨어있다는걸 직감하길 바란다.
Google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다같이 이렇게 말하곤 한다.
"초기 화면에 로고 말고 깨끗해서 좋다."
"검색 순위가 안보여서 샛길로 새지 않아서 좋다."
검색순위가 우리들의 생각을 더럽히고 있는게 아닐런지 조심스런 질문을 던지며 글을 마친다.
